[개봉기/후기] 프롬비 워터캡슐2 무선가습기 FA145

프롬비 워터캡슐2 무선가습기 FA145

무선 가습기를 선물 받았다

프롬비 워터캡슐2 무선가습기 FA145

다 비닐포장 되어있었는데 벗기고 사진 찍었다.
가습기 처음 써봐서 흰색 막대가 뭔지 몰랐는데 미니 가습기로 사용할 경우 필요한 필터였다.
사용 설명서를 보니까 처음 사용하는 경우 가습기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 사용하라고 해서 일단 충전선을 꽂았다.
충전기는 동봉되어있지 않아서 핸드폰 충전기에 선만 꽂아서 써야할 것 같다.

프롬비 워터캡슐2 무선가습기 FA145

가습기의 전원버튼 옆에 C핀 충전선를 꽂고 반대편은 usb는 충전기에 꽂았다. 충전이 시작되면 빨간 불이 들어오고 완료되면 초록불이 들어온다.

프롬비 워터캡슐2 무선가습기 FA145

기기 상세 정보가 가습기를 뒤집으면 써있다.
물을 채우려고 기기를 분해했다. 돌려서 여는 게 아니고 힘으로 당겨야 열린다.
다 분해하면 길다란 흰색 필터가 들어있다.
길다란 캡은 이등분이 가능한데 미니가습기로 사용할 경우에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

프롬비 워터캡슐2 무선가습기 FA145

물은 수돗물이나 미네랄워터만 사용해야 하고, 완전히 채워서 사용해줘야한다.
처음에 사용하는 경우 필터가 물에 충분히 적셔질 수 있게 10~15초를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기다렸는데도 물이 나오지 않았다.

프롬비 워터캡슐2 무선가습기 FA145

물이 저 안에서 계속 쌓이기만 하고 분무가 안돼서 꺼놓고 기다렸다가 다시 켰는데도 똑같았는데, 혹시 똑같은 증상이 있어서 이 글을 보러 들어왔다면 그냥 가습기를 켜놓고 물이 쌓이면 닦아주는 걸 추천한다. 그러면 5분 안에 나온다.

프롬비 워터캡슐2 무선가습기 FA145

분사력은 가습기 크기정도만큼 된다. 2초정도 나오고 2초정도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나온다.

자는 동안 켜 두고 잤는데 일어나니까 꺼져있었다. 한 번 충전하면 얼마나 가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설명서 상에는 4시간에서 8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물은 처음 꽉 채워놓은 거에 비해 1/3만 남아있었다.

'솨아아아' 소리가 조용한 asmr같아서 잠이 잘 온다